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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장계초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 교육

-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장계초등학교 학생 40여 명 대상 교육

- 아토피·천식 걱정 없이 건강한 생활 만들어요!

 

장수군은 15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장계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비염 및 아토피피부염)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센터 전문인력이 직접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 동영상과 퀴즈, 아토피피부염 저금통만들기 등 어린이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수 있는 풍푸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증상 완화와 예방, 자가 관리 능력 강화, 건강한 생활 습관 등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 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관리를 위한 '1-3-3원칙'이 강조되었는데 이는 ▶매일 1회 미지근한 물로 목욕 ▶목욕 후 3분 내 보습제 사용 ▶하루 3회 이상 보습제 바르기를 의미한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교사들의 대처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조사, 피부염 환아관리를 위한 보습제 배부와 천식 응급키트 비치,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아토피·천식 예방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각종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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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