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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용담면체육회, 해단식

 

진안군 용담면 체육회는 지난 14일 저녁 용담면 체련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체육회 임원, 선수단, 용담면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족구 1위, 남자 투호 1위, 여자 투호 3위, 남자 고리걸기 3위, 3인4각 3위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게 김철영 체육회장이 직접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특별한 입장상은 이철민 면장이 김철영 체육회장에게 시상하며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철민 면장은 “경기결과를 떠난 용담면은 인구수의 열세와 바쁜 추수철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수들이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 서로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수단은 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며 해단식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체육회 해단식은 용담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성과를 축하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철영 체육회장은 그동안 아낌없이 선수단을 후원해준 각 기관단체장들을 소개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연습기간 동안 간식을 지원한 사람들을 언급하며 “모두의 노력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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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