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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민 화합의 장, 제23회 무주군민체육대회 마쳐..

-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주민 등 1천5백여 명 한자리
- 게이트볼, 테니스 등 체육 경기, 줄다리기 등 민속경기 즐기며
- 군민 화합 지역 활성화 도모...

 

무주군은 지난 12일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제23회 무주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체육활동을 통해 주민·세대·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며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김철호 재경무주군민회 회장 등 내빈들과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주민과 재경향우회 회원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등나무운동장과 반딧불체육관, 적상면 생활체육공원 등 각 경기장에서는 12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게이트볼과 테니스, 족구, 축구 등 체육 경기와 한궁,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윷놀이,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이어달리기 등 민속경기 즐겼다.

 

송재호 무주군체육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양한 경기를 즐기며 체육활동의 즐거움과 상호 간에 연대감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인홍 무주군수는 “마주한 이 시간이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고 무주 발전과 군민 행복을 불러오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오늘만큼은 후회 없이 뛰고, 웃고, 즐기면서 그간의 수고를 달래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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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