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주천면, 사랑가득 생활용품 전달

소외 이웃과 온정 나눔행사 가져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명수, 이옥순/이하 지사협)는 기부자들의 성금을 모아 25일 ‘사랑 가득 생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 가득 생활용품 전달식’ 사업은 정기회의 시 마을별 소외 가정을 발굴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배부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관내 25가구에 화장지, 라면, 김, 샴푸 등 생활 필수 용품을 전달했다.

지사협은 또한 날씨가 추워지기 전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전달」사업으로 겨울 이불 한 채씩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협의체 회원들이 같이 영화도 보고 간식도 나누는 「행복 찾는 영화 관람」사업도 가을에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명수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14명의 위원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시 회의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복지 현안을 협의하여, 이웃의 온정이 있는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명수 위원장은 “올해 남은 3개월 동안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올해 사업추진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더욱 알찬 계획을 세워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겠다”말했다.

이에 이옥순 공공위원장(주천면장)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협의체에서 기부 동참 캠페인을 벌여,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고장 주천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