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8.4℃
  • 맑음대전 9.3℃
  • 맑음대구 10.9℃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1.6℃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2.0℃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12.2℃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부귀면, ‘국수마루’ 착한가게 지정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는 지난 10일‘국수마루’대표(정해선)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국수마루’는 지난 6월에 부귀면 소재지에 개업하고, 점심시간 대에 국수와 김밥을 판매하는 식당이다. 개업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담백하고 맛있는 음식, 깔끔한 실내,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주민들이 부담없이 찾는 가게가 되었다. 또한 힘든 일을 하는 일꾼들은 국수 1인분 6천원의 가격으로 곱빼기의 양을 먹을 수 있으니 더욱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테이블 회전율이 빠른 국숫집이지만 점심시간에는 대기줄을 선 모습도 볼 수 있다.

 

정 대표는 “많은 이들이 저희 식당을 이용해 주심에 감사하여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던 차에 가게를 방문한 손님 김창갑 님이 후원 방법을 알려줘 참여하게 됐다”며 착한가게 후원 계기를 밝혔다.

 

박영춘 위원장은 “부귀에 관심을 가지고 선뜻 후원해 주신 ‘국수마루’ 정해선 대표님과 착한가게 후원에 대하여 홍보해 주신 김창갑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의체 활동 및 후원방법 등을 널리 홍보하여 많은 이들이 함께하며 협력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내는 자영업자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정한다. 모금된 후원금은 민관협력단체인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때 쓰인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우수사례 공유로 탐구·실험 중심 과학교육 확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18일까지 3일간 창조나래에서 3회의실에서 ‘2025년 과학중점학교 성과나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과학활동중점학교와 과학중점미래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우수사례 확산 및 향후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나눔은 16일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7일 중학교, 18일 고등학교 등 3일간 학교급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올해 과학중점학교는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과학활동중점학교 16개교·과학중점미래학교 4개교 등이 운영됐다. 각 학교는 과학교육 운영 사례와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 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탐구·실험 중심 수업 운영, 학생 주도 과학활동, 학교 여건에 맞춘 특색 프로그램 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성과나눔을 통해 초·중·고 학교급별 성과와 운영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과학교육 수업 모델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과학활동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