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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명절 맞아 사랑의 손길 이어지는 행복한 진안 동향면!

동향면 외유마을 김석기 이장 8년째 이어진 삼계탕 50박스 후원

동향면 지사협 42개 소외가구에 선물 꾸러미 전달

 

추석 명절을 앞둔 진안군 동향마을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진안군 동향면 외유마을 김석기 이장이 11일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전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삼계탕 50박스를 동향면에 전달했다.

2011년에 동향에 터를 잡은 김석기 이장은 8년여간 매 명절마다 동향면에 삼계탕을 후원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석기 이장은 “양계장을 하며 자리 잡기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매년 후원을 해왔다. 추석을 앞두고도 더운 날씨로 힘들지만 삼계탕 드시고, 건강하게 명절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환 동향면장은 “마음이 있어도 실천하고 나누는 일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서 매년 큰 후원을 해주시는 김석기 이장님께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명절을 앞두고 선물꾸러미(송편, 계란, 라면 등)를 만들어 독거노인 가구 등 42가구에 전달하였다.

 

더불어 동향면에서는 진안군에 후원된 백미, 프라이팬, 생필품, 한우, 한돈 등을 대상자들에게 지원하며 더욱더 풍성한 명절나기 준비를 하고 있어 훈훈함을 안겨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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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