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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명절 맞아 사랑의 손길 이어지는 행복한 진안 동향면!

동향면 외유마을 김석기 이장 8년째 이어진 삼계탕 50박스 후원

동향면 지사협 42개 소외가구에 선물 꾸러미 전달

 

추석 명절을 앞둔 진안군 동향마을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진안군 동향면 외유마을 김석기 이장이 11일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전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삼계탕 50박스를 동향면에 전달했다.

2011년에 동향에 터를 잡은 김석기 이장은 8년여간 매 명절마다 동향면에 삼계탕을 후원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석기 이장은 “양계장을 하며 자리 잡기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매년 후원을 해왔다. 추석을 앞두고도 더운 날씨로 힘들지만 삼계탕 드시고, 건강하게 명절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환 동향면장은 “마음이 있어도 실천하고 나누는 일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서 매년 큰 후원을 해주시는 김석기 이장님께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명절을 앞두고 선물꾸러미(송편, 계란, 라면 등)를 만들어 독거노인 가구 등 42가구에 전달하였다.

 

더불어 동향면에서는 진안군에 후원된 백미, 프라이팬, 생필품, 한우, 한돈 등을 대상자들에게 지원하며 더욱더 풍성한 명절나기 준비를 하고 있어 훈훈함을 안겨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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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공유로 탐구·실험 중심 과학교육 확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18일까지 3일간 창조나래에서 3회의실에서 ‘2025년 과학중점학교 성과나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과학활동중점학교와 과학중점미래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우수사례 확산 및 향후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나눔은 16일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7일 중학교, 18일 고등학교 등 3일간 학교급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올해 과학중점학교는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과학활동중점학교 16개교·과학중점미래학교 4개교 등이 운영됐다. 각 학교는 과학교육 운영 사례와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 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탐구·실험 중심 수업 운영, 학생 주도 과학활동, 학교 여건에 맞춘 특색 프로그램 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성과나눔을 통해 초·중·고 학교급별 성과와 운영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과학교육 수업 모델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과학활동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