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지난 9월 7일 안천면 소공원 일원에서‘제8회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안종)와 함께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여 개최하는 농산물 축제로서 청정 진안고원의 우수 농산물 홍보와 더불어 직거래 판로 개척은 물론이며, 도·농간의 교류를 통하여 신뢰를 구축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1,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산물 판매 코너에서는 농가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포도, 깻잎, 인삼, 사과, 추희, 건고추, 멜론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여 추석을 목전에 두고 싱싱한 농산물을 직거래 가격으로 구매가능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흑돼지 바비큐 구이와 두부김치, 부추전, 연잎밥, 새우튀김, 산양유 아이스크림, 딸기라떼, 식혜, 수제빵 등 메인음식부터 디저트까지 여러가지 먹거리를 선보였고, 이날 장터 매출액은 2천여만원 판매 매출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지역가수 공연, 품바, 밸리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떡메치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튀밥 튀기기 체험은 어른들의 옛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무료 승마체험은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가족 단위 관광객을 만족시켰다.
특히, 최다 구매자에게 55인치 TV상품을 수여하는 구매왕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 막바지까지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한안종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추진위원장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진안고원 농산물 홍보와 더불어 직거래를 통한 농가 수익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추진위원회와 행정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우리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