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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어르신 50세대 야간안전센서등 설치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

 

 

진안군 백운면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및 어르신 부부 거주 50 가구에 야간안전 센서등 설치를 추진했다.

9월 4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자원봉사를 희망한 면민 10여명이 함께 나서 작업을 도왔다.

노년기 건강관리는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천식 등 기저질환 관리와 넘어짐과 같은 낙상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고 근력과 순발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는 요양시설 입소의 원인 중 하나로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수명까지 단축하게 한다.

이에 협동조합은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면내 10개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백운 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회의에서 센서등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33개 마을 이장과 협력망 참여단체들이 추천한 50가구에 현관 입구 등 어르신들이 원하는 위치에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설명해 드렸다.

센서등이 설치된 한 가정은 “가뜩이나 노안으로 눈이 침침한데다 밤에는 계단이랑 마당이 어두워 볼 일이 있어도 나가기가 불안했는데 환해지니 안심이 된다”며 흡족해 하셨다.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이남근 이사장은 “초고령사회인 백운면의 인구 구성에 맞는 주민 복지공동체 활동으로 어르신들 댁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지난 6월 방충망 개선사업에 이어 야간 보행 안전에 도움이 될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한 것이고, 앞으로도 백운면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백운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면내 단체들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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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최근 5년간 두 배 이상 증가…도민 주의 당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엇보다 화재 시 가장 중요한 탈출로인 현관과 출입구에서는 충전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이곳에서 불이 나면 대피 통로가 차단돼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거실이나 베란다처럼 출입구와 분리된 공간에서 충전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에는 즉시 충전기를 분리해야 한다. 과충전 상태가 지속되면 내부 열이 쌓여 폭발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충전기 주변의 종이상자, 커튼, 의류 등 가연성 물질을 치우는 것도 필수다. 작은 불꽃이 발생하더라도 이런 물건들이 근처에 있으면 순식간에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 전압 불안정을 막는 것도 중요하며, 배터리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교체해야 한다. 충전 중에는 자리를 오래 비우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고,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의 보관과 충전 역시 피해야 한다. 실제 지난 1월 완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현관에서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배터리가 폭발하며 불이 났다. 아파트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