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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봉곡마을,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장관상 수상

=주민들과의 즐거운 협업으로 마을만들기분야 3위 기록

 

 

진안군 동향면 봉곡마을이 지난 4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장관상(3위)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개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진안군은 매년 콘테스트에 참가하고 있으며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014~2015년 원연장마을이 경관‧환경분야 3위, 2016년 두원마을이 경관‧환경분야 2위, 2018년 상가막마을이 깨끗한 마을만들기(CAC) 분야 3위, 2023년 마령면이 농촌만들기분야에서 2위, 심효진 사무장이 우수활동가분야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수상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마을만들기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했다.

이번에 수상한 봉곡마을은 △배움과 즐거움 △과거·현재·미래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행복한 노인학교’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이야기가 살아있는 ‘학선리 마을박물관’을 조성, 운영하며 마을만들기와 결합한 자원재활용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벼룩시장 ‘공유마당 썸썸’, 생태건축, ‘문화공간 담쟁이’활동, 함께밥상, 마을재난지원금 지급, 사회적농업교육서비스 등 주민들 스스로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내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봉곡마을 이재철 위원장은 “작년 마을영화를 제작하면서 주민들이 단합되고 분위기가 좋아졌다. 이번에도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주민들이 함께 밤늦게까지 모여 즐겁게 준비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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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