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 문화마을 이정희 이장은 5일 진안군수실을 찾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2021년부터 장학재단을 통한 후원금 전달을 비롯해 상전면에서도 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발전의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제22회 상전면민의 날 공익장을 수상하기도 한 이정희 이장은 “진안의 미래,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고 후원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장학재단에서는 그 뜻을 받들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