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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오전 10시 10분께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 읍사무소 부근 김모씨(78) 집에서 불이 났다.

목격자 A씨에 따르면 아무도 없는 집 앞마당 옆 가건물에서 시작된 불이 삽시간에 창고를 모두 태우고 옆 생활 공간인 살림채로 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4대가 진화에 나섰지만 창고에 있는 물건은 모두 소실됐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김씨는 가건물에 설치돼 있는 가마솥에서 물을 끓이다 잠시 자리를 비우고 밭에 갔다온 사이 옆에 있는 장작 등에 불이 옮겨 붙어 불이 났다고 진술하고 있다.

인근에는 주택이 밀집돼 있었으나 모두 비어 있어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뻔 했다.

인명 피해는 없고 창고에 매어 놓은 강아지는 줄이 끊어지면서 몸의 털이 조금 탔지만 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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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