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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천천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장수군 천천면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한 사례관리를 19일부터 23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천천면은 폭염으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하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했다. 주민들의 건강 욕구와 복지 욕구를 함께 파악하기 위해 찾아가는복지팀의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같이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혈압과 혈당 등 건강검사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안내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대상 사례관리를 위한 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사업 홍보도 병행했다.

 

황현철 면장은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이 폭염에 취약한 만큼 건강 상태를 자세히 살피고,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사업홍보를 통해 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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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 업무, 7월1일자 도교육청 이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의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때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위해 성고충심의위원회 업무를 7월 1일부터 본청으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성고충심의위원회’는 학교 내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심의하는 기구로 통상 내부 위원과 외부 전문가 등 6명 이상으로 구성, 운영된다. 도내 모든 학교에서 성고충심의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실제 사건이 발생해 위원회를 개최한 학교는 2024년 기준 5곳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학교 업무담당자는 매년 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 절차 등을 숙지해야 하며 특히 성 관련 사건 처리는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라 담당자들의 어려움이 컸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학교 단위의 성고충심의위원회 기능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인권위원회로 이관하고, 사건에 대한 조사와 위원회 운영을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전담하는 체계로 전환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성희롱․성폭력 사건 조사에 대한 전문성 및 심의 결과에 대한 신뢰도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사건이 발생했을 때 초기 상담과 관련 절차 안내 등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에 ‘성고충상담원’을 두는 제도는 유지하기로 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