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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고독사 예방교육

 

 

무주군은 지난 22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고독사 예방 교육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복지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독사 사례를 분석해 지역에 맞는 고독사 예방 실천 지침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지역 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사회복지 종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무주군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고독사의 개념과 이해, △발생 현실, △예방법과 법률의 개정 과정,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 분석, △원인과 사례 연구, △위험군과 전조 단계, △타 지역 고독사 대응 사례 등을 강의했다.

 

김석중 대표는 일본의 고독사 실태를 처음 세상에 알린 요시다타이치의 저서를 번역·출판하면서 고독사 개념을 한국에 최초로 소개했으며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독사는 독거세대의 증가와 단절이 부른 고독감, 고령화의 그늘이 드리운 폐해”라며 “오늘 교육이 고독사에 대한 인식 확산과 지역사회 전체의 연대로 이어져 고독사 없는 무주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의 올해도 10월 15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하고 각 마을 이장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지사각지대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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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