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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구동 /장수 노곡, 생활여건 개선된다

안호영 국회의원 새뜰마을사업 대상지 선정 기여


전북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일대의 마구동 지구와 장수군 장수읍 노곡지구의 취약한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29일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새뜰마을사업 대상지에 진안 마구동(馬龜洞)지구와 장수 노곡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인프라, 집수리, 일자리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진안 마구동 지구는 군상리 연구1동과 중앙1동이 대상지역으로서,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29억원 등 총 38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빈집정비 및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 등 주택정비, 마을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다양한 생활여건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장수 노곡지구에는 국비 24억원 등 총 35억원을 들여 세천 정비, 경사지 보강, 불량 담장 정비 등의 안전확보가 이뤄진다. 또한 LPG가스 공급 시설망 구축 등 생활·위생 인프라 구축, 폐가 정비·지붕개량 등 주택정비, 취미 동아리 교실 등 휴먼케어 사업도 병행될 계획이다.

 

안호영 의원은 “지역의 균형발전 시급성을 국토부와 국가균형발전위에 적극 건의한 결과, 두 개 지역이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에 개선이 시급하고 낙후된 주거환경이 있는 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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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