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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행복더하기 함께해요!!

-복지허브화 정기기부 100구좌 달성

 

진안군 동향면에서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동향면, 행복더하기)」사업이 민관협력으로 복지자원을 찾아내 매월 커피 한잔, 한 끼의 식사값을 기부하는 운동으로 열정적인 홍보를 한 결과 25일 100계좌 기부를 달성했다.

 

100번째 후원 계좌의 주인공은 전춘성 진안군수로 27일~28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진안고원 수박축제를 맞아 동참하게 됐다.

전 군수는 25일 열린 기부 서약식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과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잘사는 동향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복지허브화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복지, 문화, 건강, 주거 등)를 지역 내 자원을 통해 해결하자는 운동으로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부의 형태로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월/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가게와 가족이 함께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월/2만원 이상)는 착한가정, 한 달에 한 번 형편에 따라 일정액을 지속적으로 기부(월/5천원~3만원)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지금까지 모금된 돈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15명의 회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생필품을 꾸려 40가구에 4차례 전달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일을 계속해서 해오고 있다.

또한 마을복지 문화공간 담쟁이사업을 후원하고, 취약계층 70가구에 대해 백미 10㎏을 전달 하는 등 함께하는 동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100계좌 달성을 계기로 더욱더 분발하여 모금액이 더 모아질 경우 의식주에 국한하지 않고 주민의 질적 삶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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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