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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읍·장수파출소, 민원실 비상대응 합동 모의훈련

 

장수군 장수읍(읍장 조용호)은 지난 24일 악성민원에 대응한 비상상황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장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장수읍과 장수파출소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악성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서 매뉴얼대로 신속히 대처해 다른 민원인과 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예고 없이 발생하는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함양하고자 실시됐다.

 

모의훈련은 민원실 내 폭언 및 폭행 상황을 가정한 후 비상대응팀의 역할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녹화·녹음실시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위법행위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으로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민원실 내 CCTV 및 휴대용 보호장비 작동 확인,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비상벨 호출 시 장수파출소의 신속한 출동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기관 간 빈틈없는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과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민원인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조치·비상상황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조용호 읍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모의 훈련을 통해 악성 민원에 발생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민원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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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