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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상전면지사협, 반찬나눔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상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사각지대 주민 밑반찬 지원 특화사업(사랑가득 찬[饌])을 추진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불고기와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 20세대에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도 살뜰히 챙겨 “자식도 이렇게 하기 쉽지 않다”는 칭찬을 들었다.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사랑가득 밑반찬 지원, 청소년 생일 찾아주기, 선물꾸러미, 어르신 문화산책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어르신과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그 자녀들에게도 신뢰를 얻고 있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반찬에 사랑을 듬뿍 담은 만큼 어르신들께서도 기력을 보충해서 시원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농사일에 바쁜 중에도 늘 봉사에 동참하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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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