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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고교 1학년 학생들, 우수대학 탐방

7. 22. ~ 23. 서울대·성균관대·전북대학교 견학

- 서울대에서 대학 합격 및 공부 방법 특강 듣고 규장각 관람

- 성균관대, 전북대에서는 입학 설명회 참관, 캠퍼스 투어

- 미리 가 본 대학 학습 동기 부여 기대...


 

무주군 지역 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전북대학교를 차례로 견학하며 진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의 진로·학업 계획 수립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김태석)가 주관한 것으로, 인솔 교사 4명을 포함해 무주고등학교와 설천고등학교, 안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총 63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첫날 서울대학교에서 재학생들로부터 대입 합격 및 공부 방법 등에 관한 특강을 듣고 규장각과 박물관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성균관대학교와 전북대학교를 방문한 학생들은 대학 입학 설명회를 듣고 학교 시설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대학교에 와 보니 입시라는 게 실감이 나고 동기 부여도 되는 것 같다”라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가고 싶은 대학과 하고 싶은 공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제대로 공부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문 교육시설 견학 및 체험학습은 무주군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대학입시를 뒷받침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에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간 1,140명 학생들의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서울권 대학 4개교와 전북대학교 방문을 성사시키며 학습 동기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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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한‧아세안센터-전주시, 국제교류 협력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한·아세안센터, 전주시와 손잡고 아세안 지역과의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 전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한·아세안센터, 전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무역·투자·관광·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과 전주시가 글로벌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세안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문화·관광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한·아세안센터 주관 사업의 전북 우선협력 추진 ▲필요 사업 공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오는 2026년에는 전북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 ‘아세안 홀’을 개관할 계획으로, 지역 내 아세안 문화 교류 거점이 새롭게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세안은 인구 6억8천만 명, GDP 4조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수요 확대, 청년 세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이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고, 무역·투자·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