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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소통하고 협력하는 백운공동체!

- 백운면 11개 기관·단체 [백운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 워크숍] 개최, 면민 등 40여 명 참여

 

지난 7월13일(토) 진안군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회, 이장단, 여성 단체 등 면내 11개 단체 대표와 주민, 군의원 등 40여 명이 [백운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 워크숍]을 개최했다.

 

백운면은 지난 4월 5일 [백운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을 조직하고 월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여러 단체가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복지, 문화, 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더욱 단단하고 견고한 백운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단체 간 연계ㆍ협력하고자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 면내 단체들에 제안하여 워크숍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충남 홍성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자인 소장(마을연구소 일소공도 협동조합)으로부터 “지역사회복지 협력망 구축의 중장기 방향과 과제, 충남 홍성군 장곡면의 활동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백운지역 과제와 협력망 활성화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회의를 진행하였다.

 

토론 과정에서 면민들은 읍내 중심의 복지 인프라를 이용하기에는 교통과 시간 제약에 따른 어려움, 목욕탕, 행복버스 등 기존 시설의 운영시간 불편, 공유 주방 부재, 다양한 복지사업 정보 접근 어려움과 복지 사각지대의 문제 등을 제기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망의 활성화와 주민들과의 소통, 중장기 과제 수립을 위한 연구 활동 등을 제안하였다. [백운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은

주민들이 느끼고 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이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8월 중 다른 지역 사례를 견학할 계획이다.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이남근 이사장은 “복지 협력망이 활성화되어 면민들이 서로 돌봄의 주체가 되고 사회복지가 필요한 곳에 제때, 촘촘히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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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