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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운영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이 지난 6월 중 총 3회차에 걸쳐 마령고등학교와 함께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의식을 높이는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마령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은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라는 주제로 민주주의와 민주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강의(5월 31일), 지역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원탁토의(6월 14일), 의회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정책제안을 해보는 기관탐방(6월 28일)으로 총 3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2학년 청소년 20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사회문제 해결의 과제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을 해결하기 위한 3가지 분야(교육분야, 여가 및 문화분야, 교통분야)에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토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3회차 기관탐방에서는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이 참여하여 군의회의 기능과 군의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결과를 발표한 청소년들의 정책 의견을 듣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져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작은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민주시민교육을 지속하여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령고등학교 청소년은“민주주의에 대한 많은 부분을 알게 되었고 우리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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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