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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 22가구 방충망 50개 교체 및 수리

진안군 백운면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하‘협동조합’)이 6월 22~23일 이틀간 22가구 어르신 댁에 50개의 방충망을 교체 또는 수리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며 삭아서 구멍이 나거나 뜯어진 방충망을 수리하지 못하고 지내시다 모기나 각종 벌레가 집 안으로 들어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사업을 기획ㆍ지원하게 되었다.

 

협동조합은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도움을 받아 마을 이장들께 방충망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 신청을 조직하고 백운면 노인회 소속 어르신들과 조합원들께 문자를 발송해 홍보하였고 신청된 가구들을 모두 사전 조사를 하여 수요와 상태 등을 파악한 결과를 토대로 면내 기관, 단체들이 참여하는 [백운 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에서 방충망 개선할 가구를 선정했다. 한편, <2024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준공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을 이용하여 지난 6.16일 주민들에게 방충망 수리 방법을 교육하며 자원봉사자를 조직해 개인의 배움을 공동체를 위한 나눔으로 발전시켰다. 20대 ~ 60대 면민 9명으로 조직된 봉사팀은 22~23일 이틀간 총 50개의 방충망을 교체 또는 수리했다. 어르신들은 주저앉은 문틀 같은 구조적 어려움이나 건강, 경제 상황 등 여러 이유로 고치지 못하고 불편을 감수하며 사셨는데 올여름부터는 집안에 벌레들이 안 들어와 지내기가 수월할 것 같다며 한결같이 좋아하시고 고마워하셨다.

 

협동조합이 [백운 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과 함께 진행한 방충망 개선 사업은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여느 해 보다 무더위가 걱정인 올해 여름 백운 어르신들은 건강관리에 일조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어르신들의 야간 안전을 위해 50가구에 센서등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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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