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전북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출전 2년연속 고리걸기 우승

지난 14일 임실군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100여 명의 진안군 어르신들이 출전한 가운데 2년 연속 고리걸기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와 임실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도 종목별 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반종목인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5종목과 민속종목인 고리걸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4종목, 총 9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만 65세 이상 생활체육 어르신들이 2,100여 명이 출전하여 시·군 간 자웅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했다.

진안군 고리걸기 대표로 출전한 마령면 고리걸기팀은 지난해 도민체전 고리걸기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고리걸기 종목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진안군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해주신 모든 관내 어르신 선수분들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며 “노후에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