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 산서면, 찾아가는 우리마을 종합상담소 운영..큰 호응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5월부터 각 마을 경로당으로 직접 나가 ‘찾아가는 우리 마을 종합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종합상담소’는 지역 내 주민들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산서면은 지역주민들의 복합적인 요구에 맞게 주민생활밀착형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관리 교육, 복지상담 및 서비스 연계를 진행하고, 또한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한 사진 촬영 등 민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마을회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고령자나 건강 위험 요인이 큰 대상자는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해당 가정으로 방문해 건강 체크 및 상담부터 복지서비스 안내, 안부 확인까지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 어르신은 “평소 면사무소에 방문해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문의하고 싶었으나, 다리가 불편해 거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렇게 직원들이 직접 집으로 방문해 편하게 건강 체크도 받고,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길환 면장은 “찾아가는 우리마을 종합상담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분들의 보건·복지체감도를 향상하고자 한다”며 “불편민원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서면 ‘찾아가는 우리마을 종합상담소’는 매월 6~7개 마을 경로당 순차적으로 순회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