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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면, 면민의 날....천여명 운집 성대한 마무리..

- 제40회 정천면민의날


 

제40회 진안 정천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정천체련공원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 날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각급 기관사회 단체 및 면민들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화합을 다졌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과 각종 패가 전달됐다. 고흥석(공익장), 염종열(효행장), 최홍근(애향장), 김영순(장수상), 김봉주(산업장)씨에게 면민의 장이 수여됐다. 또한 월평댁 박희자 씨에게는 공로패가, 김선학 전 정천면장과 전 부면장 최성병, 전 맞춤형복지팀장 윤안순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및 학생들의 젬베 공연 등은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참석자들에게 연신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열린 면민 노래자랑은 참가한 선수뿐 아니라 모든 면민이 함께 어울려 그동안의 근심을 훌훌 털어버리는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많은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열려 더욱 풍성했다.

 

박동현 정천면장은 “정천면민들은 물론 정천면을 방문하신 내외빈분들이 모두 즐겁게 웃고 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여 행복한 정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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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