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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창고 화재 피해농가 찾아 봉사

 

 

지난 7일(금)에 백운면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직원 40명 가량은 지난 5월27일 화재가 나 창고가 완전히 불탄 한 농가를 찾아 잔재 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백운면 남·여의용소방대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명가량은 전소된 창고의 잔재물 철거 및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갑작스런 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 듣고 자발적으로 동참해 현장 정비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면에 따르면 화재 당시 불은 한 시간 여 만에 진화됐지만 철골구조인 창고는 이미 전소돼 버려 재산상 피해가 컸다. 창고 안에는 고추건조기, 저온저장고 등 각종 장비가 보관돼 있었다.

 

진화된 화재 현장은 철골철거·처리 작업, 농업기계·농업자재·일반쓰레기의 분리 및 제거 작업 등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포크레인 등 철거 장비를 동원해 화재 잔재물 제거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화재 피해 농가 A씨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마음이 고달팠는데 많은 분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창고화재 피해농가 방문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살기 좋고, 살고 싶은 백운고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함께하는 세상백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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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