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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자율방범대, 쾌적한 스포츠파크 조성 '한몫'

 

진안군 안천면 자율방범대(남대, 여대) 20여명은 4일 안천면 스포츠파크의 쾌적한 경관단지 조성을 위해 파크 주위에 식재된 철쭉의 전지 작업을 실시했다.

안천면은 여름철 태풍과 가뭄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수목 관수와 피해목 제거를 적기에 시행하고, 녹지대 내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예·제초 작업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단지를 연출할 계획이다.

안천면 자율방범대는 “지역을 방문해주는 방문객들과 안천면 스포츠파크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경관단지를 조성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안천면 경관을 위해 땀 흘려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안천면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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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