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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사협, 정성 담긴 반찬으로 위기가구 지원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가 24일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긴 부귀면 지사협에서 지난 2021년부터 올해 4년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특화 협력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밑반찬 지원대상자는 독거노인 및 생계 위기를 겪고 있는 30가구이다. 지사협은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마을 이장 및 지사협 위원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또한 지사협 위원들은 질 좋은 반찬을 위해 식재료를 직접 선별 및 구매했고 일부 식재료는 진안 다비축산(대표 유민재)과 농업회사법인 늘푸른(대표 김정학)으로부터 돼지고기와 메추리알을 후원받아 식재료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배추김치,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꽈리고추볶음 반찬을 지사협 위원들이 각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영춘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나눔사업은 저소득 가구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원이다. 따라서 1회성으로 끝나기보다 주기적・연속적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지속 발굴하고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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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