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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사협, 정성 담긴 반찬으로 위기가구 지원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가 24일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긴 부귀면 지사협에서 지난 2021년부터 올해 4년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특화 협력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밑반찬 지원대상자는 독거노인 및 생계 위기를 겪고 있는 30가구이다. 지사협은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마을 이장 및 지사협 위원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또한 지사협 위원들은 질 좋은 반찬을 위해 식재료를 직접 선별 및 구매했고 일부 식재료는 진안 다비축산(대표 유민재)과 농업회사법인 늘푸른(대표 김정학)으로부터 돼지고기와 메추리알을 후원받아 식재료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배추김치,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꽈리고추볶음 반찬을 지사협 위원들이 각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영춘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나눔사업은 저소득 가구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원이다. 따라서 1회성으로 끝나기보다 주기적・연속적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지속 발굴하고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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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