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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면, 관내 어려운 농가에 일손 보태..

 

 

 

진안군 마령면(면장 송금옥)이 영농철을 맞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17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와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문화체육과 직원 약30 여 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고추 지주대 설치 작업을 도왔다.

 

고추는 식재 후 2주 이내에 지주대를 세워 묘목을 고정해줘야 하는데, 갑작스러운 사고로 제때 지주대를 설치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는 주민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군청 3개 부서 직원들과 합심하여 농가를 방문해 지주대 설치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모 씨(72세)는 “갑작스런 배우자의 사고로 인력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직원들이 찾아와 내 일처럼 도움을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금옥 면장은 “농번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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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