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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공부모임(경세통) 시작~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과 운영‘을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진행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한명재)이 2024년 교육사업으로 공부모임을 시작했다.

모임명인‘경(經)세(世)통(通)’은 사회적경(經)제로 세(世)상과 소통(通)한다는 의미이다.

올해 상반기‘경세통’에서는 농촌 인구 과소화와 고령화의 문제 속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시스템과 운영을 학습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와 내용을 살핀다.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변재관 대표의 ‘지방정부가 만들어 본 지역사회 돌봄’강의와 책 ‘김용익의 돌봄이야기’발제를 통해 토론하고 6월 7일에는 전주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견학 갈 예정이다.

모임은 4월 26일 금요일 오전 7시를 시작으로 6월 7일 금요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공부 후에는 간단한 조식도 제공한다.

사회적경제와 지역 통합돌봄에 관심이 있는 진안군민들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문의는 063-432-97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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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