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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 봄꽃 심어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

장수군 장계면은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장계면 시가지 및 도로 주변 곳곳에 봄꽃을 식재했다.

 

이날 봄꽃 식재에는 직원 및 새마을부녀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장계1교·2교, 장계면사무소 앞 로터리 및 화단에 페츄니아, 팬지, 데이지, 메리골드 등 봄꽃 6,240본을 식재하고 봄 향기 물씬 풍기는 꽃길을 조성했다.

 

김성현 면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꽃길을 조성해 더욱 뜻깊다”며 “따듯한 봄을 맞아 장계면민들의 정서적인 복지를 위해 아름다운 시가지를 조성하고 방문객들에게도 장계면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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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