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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 번암파출소와 함께 민원실 비상대응 합동 모의훈련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16일 민원실에서 번암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등의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폭언, 폭행과 인명사고에 따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 피해직원보호팀, 민원인진정팀, 폭행제지팀, 응급구호팀 등 6개 팀을 편성해 역할 분담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특이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현실성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특이민원 발생에 따라 공무원뿐만 아니라 번암면을 찾는 내방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훈련도 병행했다.

 

 번암면은 민원공무원 보호 비상벨 설치로 경찰서 및 파출소와 연계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공무원과 민원인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차주영 면장은 “면사무소는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 상황 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모의훈련에 협조해주신 파출소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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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