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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24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우수기관 선정

장수군이 지난 4일 전라북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종합실정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현년도 지방세 징수율 실적이 도세 징수율 98.3%, 군세 징수율98.2%의 성과를 보여 지방세 징수율 평점이 크게 향상된 기관으로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뜸)으로 선정됐다. 향후 기관 표창과 함께 8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한편 해당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증감율, 지방세 징수율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해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최훈식 군수는 “군이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더불어 장수군민들께서 성실히 납세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수 확충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군민에게는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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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