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평생교육원 지역특화 맞춤형 프로그램 3월 개강

- 실버 음악놀이 지도사, 그림책 교육 지도사 양성 등 15개 과정

- 초등학력인정 과정도 개설 눈길

- 찾아가는 평생교육, 전문 분야 교육으로 자기개발 기회 부여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힘쓰고 있는 무주군이 올해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세대 · 계층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성인문해를 비롯한 직업능력 향상, 인문·교양, 시민참여 교육 등 전 영역에 걸친 프로그램을 평생교육원과 모둠배움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 일원에서 진행한다.

 

3월 11일에는 평생교육원을 개강할 예정으로 ‘실버 음악놀이 지도사’를 비롯해 ‘컴퓨터 ITQ 자격 과정’과 ‘힐링 타로 상담’, ‘그림책 지도사 양성 과정’, ‘Talk 톡! 영어 회화’ 등 15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경제 ·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성인 학습자 대상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개설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2월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하며 수료 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도교육감이 인증하는 초등학력 인증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아울러 ‘하브루타 창의융합 지도사’와 ‘실버 음악놀이 지도사’, ‘그림책 지도사’, ‘컴퓨터 ITQ 자격 과정’ 등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것이어서 일자리 창출에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임채영 과장은 “자격증 취득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다”라며 “수강생들의 기대만큼 성취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평생교육원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생교육원 프로그램 수강은 1인 2개 강좌까지 가능하며 모집정원 미달 시 추가로 희망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평생교육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3. 5.)하면 된다. (문의: 063-320-2254/2259)

 

이외에도 6개 읍면 유휴공간을 활용한 모두배움터는 3월 수강생을 모집을 시작해 4~12월까지 운영하며 찾아가는 성인문해 교육은 3월 4일부터 12월까지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진행한다. 반딧불 아카데미는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4월 개강할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2020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후 관련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공간을 초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한 노력에 매진해 오고 있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아프리카 5개국 태권도 선수단 초청 …스포츠 외교 본격 시동
전북특별자치도가 아프리카 5개국(기니, 부르키나파소, 짐바브웨, 카메룬, 케냐)을 대상으로 스포츠 외교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초청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북도는 26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아프리카 태권도 선수단을 초청해 환영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국제 스포츠 교류 기반을 넓혔다. 행사에는 유희숙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하며 전북의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렸다. 이번 초청은 8월28일부터 31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와 연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 전 과정을 지원해 국제대회 출전이 어려운 아프리카 선수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초청 대상은 태권도진흥재단 추천을 통해 선정된 5개국 20명으로, 태권도 주요 국제대회 메달 실적이 없는 개발도상국 선수와 관계자들이다.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세계 35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534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남녀 각 4체급, 총 8개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체급별 1~3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