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알림방

[모집]진안군, ‘북큐레이션 전문가 양성’ 수강생 모집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024년 「1인1자격증 천년배움사업」으로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진안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북큐레이션 :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 또는 독자층에 맞는 책을 선별하여 제안하는 것

 

이 프로그램은 2023년 1년간 리모델링을 하고 새롭게 단장한 진안교육지원청 진안도서관과 협업하여 독서문화 확산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진안작은도서관(15개소/공립8개, 사립7개) 및 앞으로 조성 예정인 군립도서관인 ‘지혜의 숲’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월 진안군 평생학습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전주시민대학 북큐레이션 강사이자 교육학 박사인 박경옥 교수가 강사로 나서 3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도서관 2층에서 총10차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주제 도서 선별법, 도서 전시기획 등의 양성 교육을 마친 뒤, 직접 선정한 도서를 전시하고 실습해보는 기회를 가지고 북큐레이터 자격증 시험(출석률 80%이 상시 가능)을 취득할 기회도 갖게 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들이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는 맞춤형 도서 서비스 및 확장된 독서를 통해 책의 진정한 가치를 안내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은 물론 북큐레이션 학습동아리도 구성해 지속 가능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독서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책 읽기 좋은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문화된 도서교육활동가를 양성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안군청 교육지원팀(☎063-430-2518)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