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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진안읍, 얼굴없는 천사의 14년째 쌀 기부 '훈훈'

 

진안군 진안읍에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손길이 14년째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5일 진안읍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가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 쌀 20kg, 30포(165만원 상당)를 보냈다.

올해도 기부자는 쌀을 전달하면서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꼭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이번 설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이지 않는 손길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의 고귀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쌀은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읍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설 명절 전에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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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한국을 넘어 세계축제로.."
대한민국 전통 판소리 축제로 국내 장수 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25년 제24회를 맞이하여 국립극장 공동으로 개막공연 ‘심청’을 제작중이며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10일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목적』으로 24년의 명맥을 이어온 ‘전주세계소리축제’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24주년을 맞이한 소리축제는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8월 13일~17일까지(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향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음악적 요소와 함께 본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에 걸맞에 개막공연인 <심청>은 세계적 연출가와 국립극장이 함께할 예정이며 이를 필두로, 판소리·클래식·대중음악·해외공연 등 61개 프로그램 73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장수 축제로 자리매김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