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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43개 마을 순회 금연·절주실천교육 시작

 

진안군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2월 29일까지 43개소 마을회관을 방문해 금연·절주 실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열리는 금연·절주 교육은 농한기를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간단한 생활 운동과 접목한 흡연 및 음주에 대한 유해성 교육을 위주로 전달한다.

군은 지식전달에 치중한 교육을 실시할 경우 지역 어르신의 흥미 유발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생활운동처방사 자격을 갖고 여러 기관에서 강의 경험이 많은 강사를 초청해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생활터를 찾아 금연·절주 실천 교육을 실시 중이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더 많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진안군 보건소에서는 금연을 시도하고자 하는 흡연자들을 위한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금연에 도움이 필요한 관내 주민들은 진안군보건소 금연클리닉(063-430-8554, 8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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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