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 (화)

  • 맑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13.1℃
  • 맑음서울 12.9℃
  • 맑음대전 14.0℃
  • 맑음대구 13.8℃
  • 맑음울산 13.3℃
  • 맑음광주 13.2℃
  • 맑음부산 15.3℃
  • 맑음고창 11.7℃
  • 맑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6℃
  • 맑음보은 12.8℃
  • 맑음금산 12.9℃
  • 맑음강진군 15.0℃
  • 맑음경주시 14.0℃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인삼 · 홍삼 발효유산균 ‘레비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IJRG101010 신규 발굴

진안군 발효제품 생산 산업체 육성을 위한 유산균 확보

건강기능식품 부동의 1위 홍삼, 발효홍삼의 비율 매년 상승

자체 발굴한 유산균... 관내 발효 기업체 육성 가능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현동윤)는 17일,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진안군 지원사업 ‘진안고원 발효종균소재 산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삼과 홍삼을 발효할 수 있는 유산균 ‘레비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IJRG101010(Levilactobacillus brevis IJRG101010)’를 신규 발굴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L. brevis IJRG101010 균주가 인삼·홍삼에 이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해당 균주는 진안군 정천면 지역의 김치에서 분리된 것으로, 대부분의 유산균은 10% 이내의 인·홍삼 농축액에서 발효가 가능한 데 비해, 인삼농축액 40%, 홍삼농축액 25%, 흑삼농축액 15% 농도에서도 발효가 가능하였다. 인·홍삼을 유산균으로 발효하면 맛과 향이 개선되고, 쓴맛이 줄어 홍삼제품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의 기호성을 높일 수 있으며, 저분자 진세노사이드의 생성은 인·홍삼의 유효성분의 체내 흡수율 증진에 도움이 된다.

 

이 기술은 유산균을 별도의 처리 과정 없이 식품 제조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관내기업의 산업적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IJRG101010 외에도 약 30종의 추가 유산균 및 발효종균을 확보하였으며, 농가 및 기업이 유산균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을 원할 경우 해당 균주를 이용한 시제품 개발 테스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유산균은 (사)한국종균협회에 L. brevis IJRG101010(KCCM13559P) 명칭으로 기탁됐으며, ‘진안고원에서 분리되고 인삼·홍삼·흑삼 적용 특성이 우수한 레비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균주’라는 명칭으로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25-0165380)도 완료됐다.

 

현동윤 (재)진안홍삼연구소 소장은 “진안군의 특색 있는 유산균을 확보하고, 이를 관내 기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유산균 발굴과 발효기술 확보가 진안군 인홍삼 산업을 비롯한 발효식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3~5세 유아 정서·심리’ 지역사회와 함께 돌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보통합의 핵심 서비스인 ‘유아 정서·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이 사업은 정서·심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심리 안정을 돕는 게 목적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들 유아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관찰에서부터 필요한 검사와 적정 프로그램 지원, 학부모와 교사 연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우선 유아 300명을 대상으로 한 ‘개별 상담’ 지원을 한다.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전문 상담 인력을 연결해 심층적인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150학급을 대상으로 유아들이 또래 관계 속에서 사회성을 기르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문 상담사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학급 단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부모·교사 연수도 강화한다. 유아의 정서적 특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정과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지도법을 교육함으로써 유아를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 전북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