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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마쳐

 

진안군립합창단(단장 김종필 진안부군수, 지휘 박영근)은 지난 26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열린 제3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민 200여명이 마이홀 좌석을 가득 채웠으며 합창단이 가곡,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해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안군립합창단은 지난 1996년에 창단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합창제 등 행사에 출연하는 등 군립합창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임세경, 명창 조통달, Raddoppia(남성3중창단)이 특별 출연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마지막 순서로 진안군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대를 꾸며 큰 울림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겨울밤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이 군민 여러분의 마음과 마음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로 연결되는 징검다리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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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