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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마쳐

 

진안군립합창단(단장 김종필 진안부군수, 지휘 박영근)은 지난 26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열린 제3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민 200여명이 마이홀 좌석을 가득 채웠으며 합창단이 가곡,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해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안군립합창단은 지난 1996년에 창단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합창제 등 행사에 출연하는 등 군립합창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임세경, 명창 조통달, Raddoppia(남성3중창단)이 특별 출연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마지막 순서로 진안군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대를 꾸며 큰 울림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겨울밤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이 군민 여러분의 마음과 마음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로 연결되는 징검다리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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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