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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작은학교 살리기” 제289회 마이학당 열려

제289회 마이학당이 ‘마을을 키우는 아이들 –작은학교 살리기’를 주제로 지난 15일 군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마이학당은 최근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면 작은학교 살리기 협의체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안군은 진안군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안읍, 상전면을 제외한 총 9개 면에서 학교, 학부모,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강의는 기 추진된 간담회를 통해 작은 학교 살리기를 주제로 학부모들이 들을 수 있는 강의를 요청하는 건의 사항이 들어와 마련됐다.

강사로는 작은 학교 살기를 위한 방안 마련 전문가인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조희정 박사가 나서 우리나라 보다 먼저 인구감소를 겪은 일본의 사례 등을 빗대 우리가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 알렸다.

 

진안군 관계자는 “마이학당 강연을 통해 작은학교 살리기 발판이 되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가 되었으면 좋겠고, 2024년 마이학당도 군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마이학당이 되도록 계획을 세워 많은 홍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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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