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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개최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센터’)는 15일 진안여자중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Dream Job Schoo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미래기술기반 5차 산업관련 직업세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진로 성취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기자동차, 로봇공학자, IoT(사물인터넷)전문가, 업사이클 전문가 디지털 아티스트, 드론개발자 등 총 11개 분야로 구성돼 전문가들과 각 직업군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은경 진안여자중학교장은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다변화되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디지털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 같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을 들여주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상담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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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