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흐림동두천 1.2℃
  • 구름많음강릉 7.6℃
  • 구름많음서울 2.6℃
  • 박무대전 3.5℃
  • 박무대구 5.6℃
  • 울산 7.6℃
  • 박무광주 5.7℃
  • 부산 9.8℃
  • 흐림고창 5.2℃
  • 제주 10.2℃
  • 맑음강화 2.2℃
  • 흐림보은 3.3℃
  • 흐림금산 3.8℃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6.5℃
  • 흐림거제 8.6℃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사용자 교육 실시

- 내년 1월 보탬e 전면개통 대비 사용자 역량강화 교육

 

 

진안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 보조사업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은 지방보조금 업무 전 과정을 전자화시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보탬e시스템이 전면 개통됨에 따라 시스템의 조기 정착 및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1차시 공무원 과정, 2차시 민간 보조사업자 과정 순으로 진행됐다.

1차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결정 △수행점검 및 정산검토, 2차시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은 △회원가입 및 단체 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계획 신청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보고 등 시스템을 활용한 지방보조사업 전 과정에 대한 실무 중심 위주로 교육을 진행, 보조사업 수행 실무를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보탬e 시스템 전면 개통으로 지방보조금 교부‧집행‧정산 등을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방보조금의 중복‧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