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람과사람들

지역사회 숨은일꾼 진안 안천면 황관선 씨"나눔에도 앞장"

 

 

진안군 안천면은 12일 지사마을 개발위원장 황관선(76세)씨가 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관선 개발위원장은 오랫동안 마을 이장을 역임하며 평소에도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등 저소득층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자원봉사를 통해 선행을 보여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에도 솔선수범하며 희생과 봉사정신을 실천해왔다.

또한 안천면 이장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농촌지도자 진안군연합회 부회장으로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진안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의 행보는 진안군민의 날 산업근로장을 수여받으며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 아동·청소년,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취약계층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안천면 지사마을 황관선 개발위원장은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나눔으로써 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도 나눔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지역 내 모든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닿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나눔과 실천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개발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정성스러운 마음이 도움을 꼭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제2차 기업인력 양성 TF 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31일(목),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제2차 기업인력양성 TF 회의’를 열고, 도내 인력양성사업의 협업 강화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개최된 킥오프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한 기술인재 양성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별 인력양성사업의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산업별 맞춤형 인력 지원을 위해 내년도 예산편성 전, 기업 수요를 반영한 수요조사 실시를 각 부서에 요청하고, 디지털 전환 및 첨단산업 대응을 위한 AI·빅데이터·반도체·바이오헬스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계약학과 설치, 청년 일 경험 확대 등 인력양성과 취업연계 방안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도에서 추진 중인 총 52개 인력양성 사업의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아울러,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 수행기관 홈페이지,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등을 활용한 홍보 강화도 강조되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지역 인재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인력양성 TF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