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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제2차‘슬기로운 진안생활’ 교육 실시

귀농귀촌 정착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 전달 교육 열려

 

 

 

진안군은 22일 산약초 전시관 강당에서 귀농·귀촌 신규전입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슬기로운 진안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신규 전입자들이 정착을 하는 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장기적인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대한 귀농귀촌 행정지원현황, 건축 인·허가 절차와 방법 등이다.

특히, 군청 실무자들이 강사로 직접 나서 군 정책안내와 정책정보 활용 방법 등은 물론 선·후 주민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완화 방법 등 실질적으로 귀농 귀촌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내용 등에 대해서 강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김진주 센터장은 “성공적인 귀농귀촌은 물질적 자산만 가지고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행정 지원정책에 대해 바로 알고, 열린 마음으로 우리 마을을 바라보는 것 부터가 실패 없는 귀농귀촌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청년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 27일과 28일에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 서울사무소에서 도시민 상담·홍보·교육 및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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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