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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번암면-거제시 일운면, 교류 활성화 도모

 

장수군 번암면(면장 차주영, 주민자치위원장 소순배)은 지난 15일 번암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거제시 일운면(면장 손덕춘, 주민자치회장 여철근)을 방문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꾀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 교차 기부에 한 목소리로 뜻을 같이 했다.

 

소순배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운면 방문 환대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잦은 왕래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전국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가 열악한 재정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일운면과는 2022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면민의 날 기념행사와 지역 대표 축제에 상호 초청 방문해 축하하는 등 우의를 돈독히 다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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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