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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2023년 지방하천 관리 평가 추진

○ 도내 지방하천(459개소, 2,875km) 11. 20.~30. 현장 점검

○ 호안정비, 하도준설, 제방정비 등 추진현황 점검·평가

○ 지방하천 유지관리 우수시군에 및 포상 예정

전북도는 20일부터 30일까지 올해 지방하천 459개소(2,875km)를 대상으로 추진한 각 시‧군 지방하천 유지관리 현황에 대한 점검‧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기관과 담당자에 표창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방하천 유지관리 및 정비사업에 대해 도 및 시·군 담당자가 함께 하천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는 불법 경작지와 무단점용 시설에 대한 단속 및 하천재해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물의 관리상태 및 정비실적을 철저히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하천법 제27조 및 하천에 관한 사무처리규정(환경부)에 따라 추진하며 평가 주요 항목으로는 ▲ 축제·호안 정비 ▲ 하상 정비 ▲ 수문·보·낙차공 정비 ▲예산 집행실적 ▲ 불법 점용시설 단속 현황 ▲ 특별자치도 출범 대비 표지판 정비 등으로, 하천관리 현황에 대하여 다각도로 점검하게 된다.

 

전북도는 도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수해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하천을 관리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추진한 시․군에 표창을 부여해 도내 하천의 내실있는 관리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표창은 시부와 군부로 나눠 각각 최우수‧우수 기관, 담당자에게 수여된다.

 

육완만 전북도 물통합관리과장은 “이번 점검평가를 통해 유수지장목 제거 및 하도준설을 통한 통수단면 확보, 제방과 호안의 파손보수, 하천 주변 각종 시설물 점검을 완료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우기철 하천 홍수 피해 사전 예방과 도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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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