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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주천중학교 학생4-H 김장체험 및 나눔행사 추진

 

진안군은 7일 주천중학교에서 학교 4-H회원들을 대상으로 김장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각종 채소와 배추 등을 수확해 김장을 진행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학생들은 준비해온 앞치마와 두건, 장갑을 착용하고, 직접 배추 속을 채우며 버무리는 등 김장 과정에 대해 배웠다. 또한 이렇게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어르신들에게 나누며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주천중학교 4-H 지도교사 이정주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김장에 대해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고유한 문화임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김장을 통해 다같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기부 실천을 통해 4-H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어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고경식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 학생들이 김장 나눔 행사을 통해 문화적 소양과 나눔의 의미를 체득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4-H과제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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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