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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야간관광 활성화 일환 진안홍삼스파서 열린 '달빛 캠프닉'

진안군이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달빛캠프닉 행사가 많은 관심을 모았다고 2일 밝혔다.

 

진안홍삼스파 하늘정원 루프탑 라운지에서 관광객과 지역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산을 배경으로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수 있고 가족단위 관광객과 캠핑객들이 편안하게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청년들이 함께 운영하는 협동조합이 주관해 청년들이 관내 문화, 환경, 자원 등을 활용해 지역과 소통·공감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 문화와 관광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캠프닉체험, 문화공연, 별별소원빌기, 핑거푸드, 신묘한자판기 등이 진행됐으며 가을밤 마이산을 중심으로 소원을 빌며 캠프닉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마이산을 배경으로 캠핑 분위기도 내고 좋은 공연도 함께 해서 좋았다”고 전하고, 지역민 참가자는 “지역청년들이 문화와 관광을 함께 연대해서 만들어가는게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재길 관광과장은 “마이산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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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위원장, 완주·전주 행정통합 갈등, 전북 100만 메가시티 제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위원장은(완주·진안·무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안 위원장은 “정치는 갈등을 풀어야 하지만, 지금은 되레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도민 갈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해법으로 ‘전북형 100만 메가시티’ 구상을 공식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주민의 삶과 자치권, 지역 정체성까지 바꾸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여론조사는 비공개, 절차는 생략, 찬성만 앞세운 일방적 추진은 민심을 헤집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론화 없이 주민 의견도 묻지 않은 통합은 결국 도민 분열과 상처만 남길 뿐이라며, 지금은 방향 없는 통합 논쟁을 멈추고, 전북의 미래를 위한 전략으로 ‘전주·완주·익산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전북형 100만 메가시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구상은 자치권을 보장하면서도 산업, 교통,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통해 전북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전략”이라며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 중심축을 만들 수 있고,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철학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