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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28일 2023년 진안군수배 종목별 대회 개최

게이트볼 등 9개 종목 선수 800여명 참가해 경기 펼쳐

 

2023년 진안군수배 종목별 대회가 지난 28일 진안군 공설 게이트볼장 등 9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 종목별 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테니스, 족구, 풋살, 걷기, 배구, 승마, 바둑, 수영 등 총 9개 종목이 진행됐다. 골프, 등산, 그라운드 골프 3개 종목은 11월에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에는 진안군 생활체육인 800여명이 참가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대회 결과 게이트볼은 마령덕천팀, 족구는 진안군청팀과 마령팀, 배구는 백마성팀, 풋살은 진성FC(장년부)와 미르YB(청년부), 바둑은 손주석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테니스 종목은 금배부 이광철·전정균 선수, 동배A부 김창덕·송영례 선수, 동배B부 유순식·서기태 선수, 챌린저부 정재욱·채은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승마 종목에서는 장애물 30은 손재연 선수, 장애물 50은 이다영 선수, 장애물 60과 장애물 80은 임이윤 선수, 장애물 70은 구승호 선수, 권승경기는 강린 선수, 빗자루달리기는 구승호 선수, 효도릴레이는 장민지·최휴상 선수, 단체릴레이는 강린·구승호·장민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정봉운 체육회장님등을 비롯해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력 덕분에 대회가 잘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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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