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읍지사협, ‘장수(長水) 장수(長壽) 건강음료지원사업’ 전개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완, 김인기)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장수(長水) 장수(長壽)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장수(長水) 장수(長壽) 건강음료 지원 사업’은 경제적 위기와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독거노인 3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전문업체의 전문배달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건강음료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장수읍지사협은 지난 8월부터 건강음료 전문배달원과 함께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음료를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사업 재원은 올해 5월 장수읍지사협 위원들이 관내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는 ‘찬찬(贊贊)봉사활동’을 통해 받은 근로 노임을 기부한 것으로 마련했다.

 

장수읍지사협 지역복지사업은 일손 부족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까지 이어져 농가와 복지가 상생하는 새로운 기금 적립 복지모델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각광을 받고 있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특히 겨울은 사회경제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전북농협, 계절근로자에 ‘소중한 추억선물’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북농협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40여 명을 초청해‘전주·완주 역사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에 힘쓴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외에도 도와 시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완주 우석대학교 W-SKY23에서 진행됐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이창완 전북농협 부본부장이 참석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촬영과 함께 이름이 한글로 새겨진 태극선 부채 세트를 선물로 받아 큰 환호와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참가자들은 △삼례문화예술촌 △전주한지박물관 △전주한옥마을 등 전북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한류의 감성을 체험했다. 특히 주요명소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전북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해설사 및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를 통해 문화 체험의 질을 한층 높였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여러분의 헌신이 전북 농업의 성장과 안정에 큰 힘이 되었다”며, “오늘의 경험이 고국에 돌아가서도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