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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면지사협, 내복 지원사업 펼쳐

 

진안군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추석을 맞아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8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복지원사업을 펼쳤다.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은 관내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내복 지원사업’을 전개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건강을 살피고, 직접 마음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안인재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관내에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내복지원사업을 준비했으며,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박동현 정천면장은 “곧 추운 겨울이 오는데 내복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뜻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살펴 행복한 정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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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